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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대구 경찰, 프로야구 암표 거래 집중 단속

변예주 기자 입력 2025-03-19 14:38:12 조회수 3


대구경찰청이 3월 22일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암표 거래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경찰은 3월 19일부터 사이버수사대에 전담 수사팀을 구성하고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통해 표를 예매하고 판매하는 이들을 단속합니다.

온라인 예매처와 함께 거래 현황을 감독하고, 의심 사례를 발견하면 바로 수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암표 거래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와 업무방해 혐의가 적용돼 각각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 벌금,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5백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암표 거래로 얻은 불법 수익은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 신청을 통해 범죄 수익을 통해 환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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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주 yea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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