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 3월 18일 발표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립니다.
헌법재판소는 3월 18일 오후 2시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 심판 첫 변론을 엽니다.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해 계엄에 관여하고 계엄 뒤 '안가 회동' 의혹 등의 이유로 탄핵 소추됐습니다.
박 장관 첫 변론보다 더 큰 관심은 윤 대통령 탄핵 선고일 발표 여부입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은 2월 25일 최후 진술까지 끝내고 3주 동안 평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애초 지난 14일 선고가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역대 대통령 탄핵 심판 최장 기록을 넘기며 늦어지고 있습니다.
탄핵 심판 결론이 늦어질 수록 사회적 혼란도 커진다는 점에서도 이번 주 안으로 선고될 거란 전망이 많습니다.
통상적으로 선고일 2~3일 전 당사자에게 선고일을 통지한 걸 감안하면 18일과 19일 발표가 없으면 선고가 다음 주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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