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2월 대구의 주택 매매가격이 0.32% 내리며 16개월째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 2월 전국 주택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2월 대구의 주택 종합 매매가격 지수는 1월보다 0.32% 떨어졌습니다.
전국에서 하락 폭이 가장 컸고, 2023년 11월부터 16개월 연속 내렸습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0.41%, 연립주택 -0.25%, 단독주택은 0.07% 변동률을 보였습니다.
전세 가격지수는 0.15% 떨어졌고 월세가격지수는 0.13% 하락했습니다.
경북은 매매가격 지수 -0.11%, 전세가격 지수 -0.02%, 월세가격 지수 -0.02%로 집계됐습니다.
2월 전국 주택 종합 매매가격 지수는 0.06% 하락해 석 달째 하락세가 이어졌고 전세가격 지수도 0.01% 내렸습니다.
월세가격지수는 0.08% 상승했습니다.
서울은 0.18% 올라 전국에서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수도권에서도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외곽 지역, 입주 물량 영향지역 등은 하락세를 유지하는 반면, 재건축 등 선호 단지는 수요가 집중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 # 한국부동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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