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4일 오전 10시 50분쯤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지금까지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후 1시 20분 기준 진화율은 30%로 산불 영향 구역은 27ha에 달합니다.
산림 당국은 오전 11시 40분쯤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헬기 22대 등 장비 48대, 인력 267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산불 대응 1단계는 피해 예상 면적이 30ha 미만, 진화 시간은 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발령합니다.
청도군은 오후 12시 5분쯤 운문면 주민에게 신원리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주민 164명이 대피한 상황입니다.
- # 경북
- # 화재
- # 불
- # 청도
- # 산불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