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이 2024년 일상 감사와 계약 심사로 55억 원의 예산을 아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4년 학교와 기관에서 발주한 공사와 용역, 물품 구매 등에 대한 일상 감사와 계약 심사를 통해 55억 원의 예산을 줄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모두 525건(공사 154건, 물품 318건)의 계약을 심사해 총금액 2,545억 원 가운데 2.2%를 절감했습니다.
특히 공사 분야에서 1,425억 원 중 49억 원을 줄였고 7천만 원을 늘렸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계약 심사 의무 기관이 아니지만, 2014년부터 '계약 심사 업무 처리 규칙'을 제정해 계약 심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계약 발주 전 학교의 주요 사업에 대한 적법성 및 타당성을 검토하고, 사업의 적정성을 심사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걸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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