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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조업 생산·수출, 최근 4년 최저 수준 감소

김철우 기자 입력 2025-03-12 09:46:58 조회수 2

대구의 제조업의 생산과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최근 4년 동안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대구·경북 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1월 제조업 생산은 2024년 1월보다 17.2% 감소해 2021년 1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대구의 수출도 28.6%가 감소해 최근 4년 동안 가장 낮았습니다.

대구의 기계 장비와 금속가공, 전기 장비 등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자동차와 섬유도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제조업 생산 감소 폭을 키웠습니다.

대구의 수출도 기계, 화학공업, 수송 장비의 감소 폭이 커지면서 전기 전자와 섬유 등이 감소 전환하면서 감소 폭이 커졌습니다.

대구·경북의 소비를 제외한 제조업 생산과 출하, 재고, 그리고 투자와 수출입, 취업자 수와 아파트 매매 가격 등 대부분의 경제지표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의 1월 대형 소매점 판매만 늘었는데, 이는 설 연휴 등 계절적인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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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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