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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다음 주 기온 계속 오름세···주말 포근하고 일교차 커

유하경 기상캐스터 기자 입력 2025-03-07 18:00:00 조회수 0

요란했던 날씨가 지나고 이제 봄 날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3월 7일 금요일도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10도선을 웃돌았는데요.  

토요일은 금요일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한편, 토요일 오후 한때 대구와 경북 남부에는 5mm 안팎의 비가 지나겠고요.

다음 주도 기온 계속 오름세 이어지며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큰 추위는 없지만 아침, 저녁 쌀쌀해 옷차림을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올겨울 평균기온은 2024년보다 2.5도가량 낮아 추웠는데요.

추위의 영향으로 2025년 봄꽃 개화 시기는 2024년보다 다소 늦어지겠습니다.

산림청은 ‘2025년 꽃나무 개화 시기’를 3월 중순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4월 초순으로 전망했고요.

수종별 만개 시기는 생강나무 3월 26일, 진달래 4월 4일, 벚나무류는 4월 6일로 예측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는 4월 초순이 지나야 화사한 봄꽃들을 만나볼 수 있겠습니다. 

토요일 구름 많다 한때 비가 내리는 곳 있겠고요.

자세한 기온 살펴보면 대구의 아침 기온 3도, 안동 1도, 포항 4도로 대부분 영상권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대구와 포항 12도, 안동은 10도까지 껑충 오르겠고요.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 예상됩니다.

주말 나들이 계획 있으시다면 낮과 밤 일교차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비나 눈 소식 없이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기온도 점차 포근해져 봄에 성큼 다가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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