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사회 대구MBC NEWS

대구시립국악단 216회 정기연주회 '봄의 청성', 3월 13일에 열려

이태우 기자 입력 2025-03-08 09:26:14 조회수 3


대구시립국악단 제216회 정기연주회가 3월 13일 저녁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립니다.

'봄의 청성'이란 부제를 단 이번 공연은 아악 '수제천'으로 시작해 정악의 기본이 되는 버드나무 새잎의 음악 '유초신지곡'으로 마무리합니다.

궁중음악의 하나인 '수제천'은 백제가요 '정읍사'에서 유래해 고려 이후 궁중음악으로 쓰인 한국 전통 아악의 최고봉으로 꼽힙니다.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이 선보이는 궁중무용 '무고무'도 공연합니다.

중앙에 북을 놓고 북을 치는 사람과 주위를 돌며 춤을 추는 '무고무'는 춤이 화려하고 아름다워 나비가 꽃을 어르는 것 같이 멋스럽다는 평을 듣습니다.

공연의 마무리 '유초신지곡'은 잔치에 쓰이던 음악으로 화려한 곡입니다.

  • # 대구시립국악단
  • # 대구문화예술회관
  • # 봄의 청성
  • # 수제천
  • # 한국무용팀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태우 leet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