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탄핵심판 최종 의견 진술에서 비상계엄이 정당했다는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했는데요,
1시간 7분 동안 이어진 발언을 통해 48차례 '야당'을 언급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는데, 국민께 죄송하다는 말은 두 번에 그쳤는데요.
윤석열 대통령, "지금 우리나라는 제왕적 대통령이 아니라 제왕적 거대 야당의 시대이며, 제왕적 거대 야당의 폭주가 대한민국 존립의 위기를 불러오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했어요.
네, 과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에 반하는 행위로 국가를 위기에 빠뜨린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이제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정만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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