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다른 사람과 사회적 교류를 거의 하지 않고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살아가는, 이른바 '고립·은둔 청년' 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구에만 2만 천여 명인 것으로 추정됐는데요, 취업이나 진학에 실패했거나, 우울과 불안 등 원인은 다양하지만, 이런 생활에서 탈출하고 싶은 마음은 모두가 한결같았는데요.
김효진 대구 남구 대명9동 복지팀장 "고립·은둔형 위기 가구는 조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합니다. 주민들의 관심과 신고를 통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라며 청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깨닫고 취업을 하거나 취미 생활을 하면서 고립·은둔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했어요.
네, 고립·은둔 청년 문제를 한 가정이나 개인의 문제로 축소하지 말고, 사회 문제로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과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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