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MBC NEWS

[만평] 고립·은둔 청년 대구에만 2만 명 넘어···개인 문제 아닌 사회문제로 봐야

이상원 기자 입력 2025-02-27 08:30:00 조회수 9

대구시가 다른 사람과 사회적 교류를 거의 하지 않고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살아가는, 이른바 '고립·은둔 청년' 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구에만 2만 천여 명인 것으로 추정됐는데요, 취업이나 진학에 실패했거나, 우울과 불안 등 원인은 다양하지만, 이런 생활에서 탈출하고 싶은 마음은 모두가 한결같았는데요.

김효진 대구 남구 대명9동 복지팀장 "고립·은둔형 위기 가구는 조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합니다. 주민들의 관심과 신고를 통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라며 청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깨닫고 취업을 하거나 취미 생활을 하면서 고립·은둔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했어요.

네, 고립·은둔 청년 문제를 한 가정이나 개인의 문제로 축소하지 말고, 사회 문제로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과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요!

  • # 은둔 청년
  • # 고립 청년
  • # 사회문제
  • # 취업 실패
  • # 달구벌만평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원 l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