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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심판 마무리···시도지사들도 '조기 대선' 겨냥 행보

엄지원 기자 입력 2025-02-21 14:01:54 조회수 2

대통령 탄핵 심판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고 3월 초중순쯤 선고가 예고되면서, 현직 광역단체장들도 조기 대선을 겨냥한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권에선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야권은 김동연 경기지사와 김영록 전남지사 등 4명이 직접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거나, 탄핵 심판 이후 출마를 검토하는 분위깁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최근 국회 기자회견에서 "절대 생각해 본 적 없다"며 대선 출마를 일축했지만, "탄핵 심판으로부터 윤 대통령을 지키는 데 총력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동대구역 탄핵 반대 집회 참석에 이어서 보수층을 겨냥한 존재감 띄우기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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