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하반기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광역시 지역에서는 대구 군위군, 도 지역에서는 경북 울릉군이 고용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 지표'에 따르면 대구 군위군은 고용률 75.3%로 7개 특별시와 광역시 구 지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경북 울릉군은 고용률 83.5%로 9개 도의 군 지역 가운데 가장 높았고,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가장 높았습니다.
경북 구미시는 실업률 4.8%로 9대 도의 시 지역 가운데 경기도 부천시(5.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경북 울진군은 실업률 2.4%로 9개 도의 군 지역에서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대구 중구·경북 영천시·고령군, 15세 이상 거주인구 대비 지역 활동 인구 비중 높아
대구 중구는 15세 이상 거주인구 대비 지역 활동 인구 비중이 157.5%로 서울 중구(333.9%), 부산 중구(211.3%)에 이어 7개 특광역시 구 지역 가운데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경북 영천시는 지역 활동 인구 비중이 111.9%로 9개 도의 시 지역 가운데 경기도 포천시(125.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고령군은 지역 활동 인구 비중이 133.5%로 9개 도의 군 지역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일정한 곳에 머물러 사는 만 15세 이상 인구수를 뜻하는 거주인구와 달리 지역 활동 인구는 지역에서 노동 제공 의사와 능력을 보유해 실제 활동하는 인구를 말합니다.
거주인구보다 지역 활동 인구가 많다면 외부에서 경제활동을 목적으로 유입되는 인구가 많다는 것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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