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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발대식 열려

김철우 기자 입력 2025-02-20 09:55:38 조회수 2


경상북도는 2월 20일 2025년 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200명을 비롯해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발대식에 참가한 봉사자들은 신라복을 모티브로 한 유니폼을 착용했고 유니폼 디자인 기획과 제작에 참여한 지역 한복 명장 강미자 씨, 박순라 씨, 디자인 기획을 위해 AI 협업한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도 함께했습니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200명의 자원봉사자는 영어 능통자, APEC 회원국 및 지역 언어 구사자, 국제회의 유경험자로 구성되었고, 입출국 지원, 수송, 숙소, 관광, 회의 지원 등 회의 전반에서 각종 지원 업무를 맡게 됩니다.

자원봉사자는 3월 10일까지 미국,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 출신 외국인 23명이 포함되어 있고, 20대에서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가해 경주의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합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전국에서 지원해 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고,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친절과 열정으로 우리나라와 경북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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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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