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구마라톤 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4만여 명이 참가합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엘리트 풀 코스, 마스터즈 풀 코스와 2025년 신설된 하프 코스, 10㎞, 건강달리기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대구마라톤 대회에 15개국에서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만여 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합니다.
2024년부터 우승 상금이 세계 최고 수준인 16만 달러, 총상금이 68만 달러로 대폭 오르면서 2시간 3분~5분대 기록을 가진 탄자니아의 게블리엘 제럴드 게이, 케냐의 스테픈 키프롭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 8명을 포함해 해외 선수 62명, 국내 선수 96명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대구시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도착지를 3곳으로 분산 배치하고, 병목구간 코스를 변경하는 한편, 안전요원 5,800여 명을 배치합니다.
셔틀 2개 노선을 운영하고, 대구경찰청과 함께 우회 도로를 통해 교통 소통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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