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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4월 1일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 전면 시행

박재형 기자 입력 2025-02-20 15:22:08 조회수 1

대구시는 4월 1일부터 버스 내부에 현금함을 철거하고 교통카드로만 요금을 지불하는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전면 시행합니다.

시는 이를 통해 거스름돈 환전에 따른 사고 위험과 운행 지연을 예방하고, 현금수입금 관리에 필요한 비용인 연간 8억 2천만 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들은 교통카드 사용으로 요금 할인과 무료 환승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통카드 미소지 승객은 버스 내 요금 납부안내서를 배부받아 계좌이체 하거나, 정류장에 부착된 QR코드로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맞춰 2월 24일부터 3월 말까지 77개 노선, 1.030여 대 규모로 현금 없는 시내버스 시범 운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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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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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2025-02-20 16:24

    예수님 사랑. 나쁜 현금없는 버스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