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2월 17일 논평을 통해 대구 지하철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대구가 더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남겨진 가족은 22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그날의 슬픔 속에 머물러 있다"라면서 "지하철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부상자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희생자들을 온전히 기릴 추모 공원 하나 없다. 유가족들은 대구시와의 합의를 믿고 기다려왔지만, 대구시는 책임을 회피하며 시간을 보냈다"라면서 "추모 공원 조성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참사를 잊지 않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며 더 안전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대구시는 더 이상 유가족의 슬픔을 외면하지 말고, 공식적인 추모 공원 조성을 위한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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