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북 지역 학교의 40% 정도가 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기로 했는데요, 그런데 교사가 교과협의회에서 정한 교과서 도입 여부와 출판사 순위를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교운영위원회에 안내하도록 되어 있는 절차가 형식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정다은 참교육학회 경북지부장 "디지털 교과서가 아니라 페이퍼 교과서만 올린 거예요. '이게 디지털 교과서로 나올 예정입니다.'라고 말이죠. " 라며 충분한 설명은커녕 실물조차 본 적이 없는 상태에서 심의가 진행됐다고 했어요.

네, 불투명한 교과서 선정 과정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학생들이 입지 않도록 교육 당국의 진행 절차 점검이 시급한 상황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