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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대구 엑스코서 3월 5~6일 개최

도건협 기자 입력 2025-02-24 11:36:50 조회수 2

사진 제공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사진 제공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5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이 3월 5일과 6일 이틀간 대구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열립니다.

2025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와 함께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의 패션디자이너와 섬유업체가 협업해서 개발한 신소재를 활용한 패션의류를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이는 이른바 '바잉 패션쇼'로 진행합니다.

로지마레(이연수), 포움(장재영), 엠더블유엠(김민석), 상민(남상민) 등 지역 디자이너 브랜드 4개사와 호신섬유, 대영패브릭, 세양섬유 등 12개 지역 주요 소재 업체가 1:3 매칭 방식으로 참가합니다.

이번 패션쇼는 국내외 바이어와 패션 관계자뿐만 아니라 PID 전시장을 찾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되고, 별도로 마련된 패션의류 갤러리존에서 패션쇼에 선보인 의상과 신소재의 현장 구매 상담도 진행합니다.

이번 패션쇼에 선보이는 패션 완제품은 3월 말 열리는 KTC 뉴욕 바이어초청 기획전과, 4월 홍콩 패션전시회에도 참가합니다.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정순식 이사장은 "세계적인 섬유산지 대구의 소재 기업에서 개발된 신소재를 활용해 패션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소재 중심의 중간재 마케팅에서 패션의류 완제품 중심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글로벌 마케팅으로 전환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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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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