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오후 2시 반쯤 대구 서구의 가스 정제 플랜트 업체에서 부취제가 누출됐습니다.
부취제는 무색무취의 가스 누출 여부를 냄새로 감지할 수 있도록 첨가하는 방향 물질로, 인체에는 무해합니다.
업체는 40여 분 만에 누출을 차단했고 별다른 피해는 없었는데, 일대에 냄새가 퍼지면서 119와 구청 등에 50건 넘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가스탱크 배관 결함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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