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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영유아부터 '특수교육 학생 맞춤형' 지원

심병철 기자 입력 2025-02-14 14:05:19 조회수 3


대구시교육청이 영유아 단계부터 맞춤형 특수교육을 확대합니다.

대구시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학생 성장 중심의 특수교육 지원 체계를 담은 2025 대구 특수교육 운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학생 중심 특수교육 지원체계 내실화와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강화 등 3가지 중점 과제가 주요 내용입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중심 특수교육 지원 체계를 내실 있게 하기 위해 영유아 단계부터 체계적인 특수교육을 지원합니다.

또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2차 장애를 예방하고 영유아들의 발달을 촉진하려고 특수교육 대상자 조기 발견 영유아 진단 검사비를 1인당 50만 원 안에 지원합니다.

또한 6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특수교육 대상 유아가 있는 사립유치원에(3명 기준) 특수교육 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을 넓히려고 1인당 치료 지원비를 월 14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확대합니다.

아울러 교수와 특수교사, 일반교사, 행동 지원 전문가 등 지역 내 특수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통합교육지원단 6개 팀을 운영합니다.

또한 경찰서 성폭력 담당자와 학교폭력·성교육 전문가, 상담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6개 팀도 운영합니다.

대구시교육청은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강화를 위해 전문 학습공동체와 연구회 등 자발적인 연구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개별화 교육 계획 시행과 함께 가정 연계를 위한 다양한 수업 사례, 일상생활 기능 향상 프로그램 개발·보급, 협력 강사 배치, 행동 중재 전문가 및 지원 교사 배치 등으로 더 나은 교육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 # 대구시교육청
  • # 특수교육학생맞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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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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