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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열리는 경주 등 지능형 CCTV 확대 운영

김철우 기자 입력 2025-02-13 15:04:02 조회수 2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경북경찰청과 협업해 2025년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 회의에 지능형 CCTV를 확대해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에 나설 계획입니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예산 40억 원을 확보해 인공지능 기술로 영상을 분석해 특정 상황․행동 등 객체 속성까지 감별해 신속한 상황 대처가 가능한 지능형 CCTV를 40대 확충할 계획입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2025년 APEC이 열리는 경주를 중심으로 포항, 구미 지역에서 지능형 CCTV를 시범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특정 시기에 빈번한 농작물 절도와 빈집털이범 등 각종 생활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민의 신청을 받아 이동형 CCTV 209대를 대여․설치해서 치안 사각지대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동형 CCTV 대여․설치 사업은 그동안 700여 건을 설치해 대마 재배 지역 절도 예방 감시, 재난 지역 범죄 예방, 지역축제 안전 관리 등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동형 CCTV는 실제 설치 장소 중 경작지가 332개소로 가장 많았고 112신고 다발 지역, 폐가 등 265개소, 농산물 저장소 90개소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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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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