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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학생 안전 긴급 대책 발표

심병철 기자 입력 2025-02-12 11:07:45 조회수 2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 이후에 대구시교육청이 학생 안전을 위한 긴급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2월 11일 대전의 초등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해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방과후 학생 안전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시교육청은 늘봄프로그램 시작과 함께 학생 출석과 결석 상황을 파악하고 프로그램 간 학생 인수인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각이나 결석이 있는 경우 학부모와 담임교사가 서로 연락을 해서 학생 소재를 신속히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사전에 학부모로부터 자녀 귀가 동의서를 받아 희망한 동행자에게 학생을 인계하고 부모가 자녀 하교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도록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특히 이번 사건 가해자가 정신질환을 앓던 교사인 점에 주목해 교원의 심리 치유와 치료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직원 퇴근 이후 저녁늘봄의 경우 전담사와 자원봉사자 2명이 학생들을 맡고 있는데 더욱 철저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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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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