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눈에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항공기와 열차 운행에 일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2월 12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운항이 지연되고 있는 대구국제공항 항공기는 7편입니다.
다낭~대구, 대구~나트랑 구간 국제편의 도착과 출발이 각각 2시간가량 지연됐고 대구와 제주를 오가는 국내 항공편 5편도 예정 시간보다 40분에서 1시간 반가량 지연 운항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안전 확보를 위해 광명역에서 동대구역까지 구간에 KTX 등 열차 운행을 시속 230km 이하로 서행하고 있습니다.
코레일 측은 운행 중 열차에 달라붙은 얼음이 떨어지면서 자갈이 튀어 유리창이 파손되는 경우가 있어 감속 운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항공편이나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지연 운행 현황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교통 당국은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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