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현상이 심한 낙동강 주변 주민들의 콧속에서 맹독성 발암물질로 알려진 유해 남세균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특히 낙동강 중류인 대구가 남세균 독소 노출 상황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김동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이비인후과 교수 "녹조 독소가 코나 기도로 들어와서 점막이 파괴되게 되면 그 녹조 독소가 혈관을 통해서 온몸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라며 국민 건강에 큰 위험 요인이라고 했어요.
네, 호흡기를 통해 녹조 독소가 검출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인 만큼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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