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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공공형 대학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북도의회 본회의 통과

권윤수 기자 입력 2025-02-10 15:47:15 조회수 0


경북도립대학교와 국립안동대학교의 통합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경상북도 조례안의 최근 경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권광택 경북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북 공공형 대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통합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공공형 대학 지원 계획의 수립과 시행, 공공형 대학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폐지된 공립대학과 관련한 공유재산, 물품의 무상사용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권 의원은 "전국 최초의 국공립대학 통합 사례인 공공형 대학은 경북이 선도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사례"라면서 "두 대학의 강점을 결합해 지역 중심 대학으로 자리 잡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새로운 지평을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경북도립대학교와 국립안동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3월 전국 최초의 국공립 통합 대학인 '국립경국대학교'를 출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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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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