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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한파특보 발효‥봉화 -20.8도 이번 겨울들어 가장 낮아

심병철 기자 입력 2025-02-09 11:30:24 조회수 2


일요일인 2025년 2월 9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으로 영주와 봉화 평지, 안동, 의성, 청송, 영양 평지, 경북 북동 산지에 한파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문경과 예천, 상주, 김천, 성주, 고령, 청도, 군위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가 -20.8도로 이번 겨울들어 가장 낮은 것을 비롯해 안동 -15도, 영주 -15도 등으로 경북 북부지역이 -15도 안팎의 기온 분포를 보였습니다.

이밖에 대구는 -6.9도, 구미 -9.3도, 포항 -6.4도 등을 기록하며 대구와 경북 전역이 영하의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2월 9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와 구미 3도, 안동 2도, 포항 4도 등으로 2월 8일보다 4도 정도 높겠습니다.

월요일인 2월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5도, 구미 -7도, 안동 -9도, 포항 -4도 등으로 9일보다 2도가량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10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 5도, 구미 5도, 안동 3도, 포항 5도 등으로 9일보다 조금 올라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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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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