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희 우상화 사업 반대 범시민운동본부는 성명을 내고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이 MBC에 출연해 박정희 전 대통령을 내란범으로 인정했다며 동상 철거와 기념 사업 계획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홍 시장이 박 전 대통령을 내란범으로 인정하면서도 동대구역 광장 등에 동상을 설치하는 건 시대착오적이고 이율배반적인 일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이어 "대선 권력욕에 취해 내란수괴 윤석열을 옹호하며 헌법과 법치를 부정하고 있다"며 "공수처 등 사법당국은 홍 시장의 내란선전죄 등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대구 시정을 선거 캠프로 전락시키지 말고, 즉시 시장직을 사퇴하는 한편, 정계를 떠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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