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갑이 지역구인 6선의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국민의힘 개헌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내정됐습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2월 6일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주 의원을 개헌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할 계획입니다.
또 2월 중 정치권 원로와 시민 단체 관계자 등으로 이뤄진 개헌특별위원회를 발족할 전망입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당내에서 본격적으로 개헌을 논의하기 위해 설 이후에 특위를 발족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월 20일 "현재 대통령제에 문제가 있어서 대부분의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고 불행한 일을 겪게 됐다"라면서 "대통령 개개인의 문제라기보다 제도 자체 문제가 있다고 본다"라며 개헌이 필요하다는 뜻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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