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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2월 한 달간 집중 방역

서성원 기자 입력 2025-02-03 11:47:04 조회수 2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잇따르자, 방역 당국이 2월 한 달간 집중 방역에 나섭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산란계와 오리 사육이 많고 2016년 이후에 고병원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던 경북 영주와 의성 등 전국 27개 시군에 대해 관계 기관 합동으로 방역 추진 상황 특별 점검을 2월 21일까지 하기로 했습니다.

2월 3일부터 16일까지를 집중 소독 주간으로 정해 산란계와 오리농장에 대한 소독도 강화합니다.

산란계 특별 관리 위험 시군 19곳을 지정해 해당 지역에 있는 모든 산란계 농장에 대해 지자체에서 검사를 하도록 했습니다.

오리 사육이 많은 9개 시군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던 농장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특별점검도 합니다.

농식품부는 "가금류 계열사는 계약 사육 농장에 대해 자체 방역 점검을 하고, 농축협과 축산농가는 농장 내외부와 진입로 등을 꼼꼼하게 소독해 줄 것"을 거듭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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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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