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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는 미술관 프로젝트' 본격 추진

서성원 기자 입력 2025-01-30 10:00:00 조회수 2


경북 구미시가 문화가 일상에서 피어나는 낭만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미는 미술관 프로젝트'를 2025년에 본격 추진합니다.

구미시는 국내외 조각가들이 참여해 구미와 관련된 주제로 작품을 공개 제작하는 구미 국제 조각 페스티벌을 2025년에 처음으로 엽니다.

작품 제작 과정을 관람할 수 있는데, 도슨트 투어와 체험 행사도 운영합니다.

축제 기간에 제작한 작품은 다온숲 등 조각공원에 영구 전시합니다.

구미시청 일대에는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미디어아트 월을 만들어 도시를 옥외 갤러리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입니다.

구미국가산업1단지 안에 있는 방림공장 창고는 복합 문화 예술공간으로 만들어 구미국가산단의 50년 역사를 담은 자료와 산업 유산을 보존·전시합니다.

구미시는 이 밖에도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구미 K-POP 페스티벌을 엽니다.

1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구미 기독교 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구미 기독교 역사문화관은 상반기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착공해 2026년에는 준공할 계획입니다.

도리사 일대에는 도리사 시민 치유 선 센터를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짓습니다.

금오산과 구미에코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열린 관광지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무장애 동선, 장애인 화장실·주차장, 무장애 모노레일 등을 설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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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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