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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제조업 경기지수 두 달 연속 하락

김철우 기자 입력 2024-12-30 10:57:46 조회수 1


대구와 경북의 기업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12월 대구·경북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제조업 심리 지수는 93.3으로 11월보다 1.8 포인트 하락해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제조업 업황지수는 대구의 경우, 지난 10월 71이던 것이 12월에는 62로 두 달 동안 9포인트가 내렸고 경북은 1포인트가 내렸습니다.

매출이 3포인트, 신규 수주가 2포인트 내리면서 제조업 업황지수를 끌어 내렸습니다.

제조업 설비 투자는 11월보다 5포인트 하락했고 자금 사정은 4포인트 하락해, 제조업이 경영의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27.4%로 가장 많았고 내수 부진, 수출 부진 순이었습니다.

비제조업의 경우, 대구는 11월보다 3포인트 올랐지만 경북은 13포인트나 내려 상반된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비제조업 경영 애로사항은 내수 부진이 30.1%로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 불확실한 경제 상황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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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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