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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민석 "한동훈·한덕수, 검찰 합작 2차 내란…관련자 전원 즉각 구속"

권윤수 기자 입력 2024-12-08 12:41:50 조회수 4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윤석열 내란이 한동훈·한덕수, 검찰 합작 2차 내란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12월 8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의 '질서 있는 대통령 조기 퇴진' 담화문에 대해 "관련자 전원을 즉각 구속해야 한다"면서 "국가수사본부가 신속하게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한 대표가 합의한다고 해도 위헌 통치는 1분도 허용되지 않는다"라며 "대통령 직무 정지만이 유일하게 헌법에 정해진 절차이고, 그 외 어떤 주장도 위헌이자 내란 지속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모든 관련기관은 대북 전단 및 휴전선 총격 조작 등 북풍 공작에 의한 전시계엄 시도 억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라며 "내란 세력의 다음 타깃은 전시 계엄 유발에 의한 국면전환과 군 통수권 행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죄 처벌과 중형을 두려워한 군 내부 세력의 망동을 초고속 진압하지 않으면 휴전선의 조작된 총성 몇 발로 남북 교전 상태와 전격적 전시 계엄 발동을 허용하는 천추의 한을 남길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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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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