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2월 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오늘 본회의에서 통과시키자"라고 촉구했습니다. 

조 대표는 6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씨가 자진 하야할 가능성은 없다. 이 시점에서 가장 질서 있고 규범을 갖춘 절차는 바로 탄핵 소추"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주요 정치인을 반국가 세력이라는 어이없는 이유로 체포하고 정보기관을 동원했음이 밝혀졌다"라면서 "이제 그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라, 단지 중범죄 피의자, 내란과 군사 반란의 수괴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씨와 그를 수괴로 하는 무리는 단 한 순간도 저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된다"라며 "바로 끌어내려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탄핵이 무산되더라도 조국혁신당은 몇 번이고 탄핵소추안 수정안을 제출하여 기필코 윤석열을 끌어내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