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겨울 대구 지역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인플루엔자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 가검물 194건을 검사한 결과, 지난 3일 북구 한 소아과에서 채취한 10대 남아의 가검물에서 계절 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보통 1∼4일 정도 지나 발열, 기침, 두통, 인후통, 근육통 등 증상을 동반합니다.
영유아, 임산부,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만성질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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