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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개발연구원, 수퍼빈과 페트병 재생 소재 개발 협약 체결

도건협 기자 입력 2024-12-06 15:12:17 조회수 2

사진 제공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사진 제공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수퍼빈'은 3일 투명 페트병의 선별 수거와 재활용을 통한 재생 소재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투명 페트병의 물리적 재활용 기술 개발과 재생 섬유 소재 관련 프로젝트 공동 수행 및 정보 교류, 전문 분야 자문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수퍼빈이 자체 개발한 ‘네프론’은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로봇으로 개인이 폐자원을 거래해 금전적 보상을 받는 동시에 폐자원의 선별 수집을 통해 순환 경제 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수퍼빈은 현재 전국에 1,140여 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고 국내 최대 규모의 재활용 플레이크 생산 공장인 ‘아이엠팩토리’도 가동하고 있습니다.

연구원은 수퍼빈에서 공급하는 고품질의 플레이크를 자체 보유 설비로 가공해 칩을 만들거나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원사로 만들어 섬유 소재 기업과 완제품 기업이 친환경 신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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