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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대구·경북 통합 기대효과, 허황되고 과장됐다 비판

이상원 기자 입력 2024-11-25 08:30:00 조회수 4

대구·경북 행정 통합과 관련해 대구 정책연구원이 내놓은 행정 통합 기대 효과가 오히려 '역효과'를 낳고 있는데요

통합 이후 20년 뒤 인구가 491만 명에서 천205만 명, 연평균 성장률이 1.41%에서 9.0%로 급증한다는 예측이 허황하고 과장됐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김대현 대구시의원이, "어떻게 다른 지역도 고려 안 하고 이렇게 통계를 냅니까?"라고 묻자, 박양호 대구 정책연구원장은, "수도급의 특별시가 됐을 경우 오직 대구·경북만 됐을 경우에 한정에 한정하는 겁니다"라고 대답했어요.

허허, 대구·경북만 수도급의 특별시가 된다는 근거는 밝히지도 않고 무작정 장및빛 청사진만 내놓는다고 그걸 믿을 지역민이 과연 얼마나 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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