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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지역대학 수시모집에 사활···전망은 어두워

이상원 기자 입력 2024-09-23 08:30:00 조회수 0

2024년 대구·경북 지역 22개 대학의 수시모집 인원은 3만 3천 7백여 명으로 전체 모집 인원의 90.4%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처럼 수시 모집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학생 모집은 갈수록 어려워질 것이란 우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지 뭡니까요!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 실장 "수험생 감소로 인해 수도권 대학의 쏠림 경향이 더 뚜렷해진 데다 지역대학은 수시모집 확대로 전반적으로 경쟁률은 낮아졌습니다."라며 수도권 대학 경쟁률은 상승하고 지방대는 하락하는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내다봤어요.

네, 지역 대학의 생존 위기는 지역 대학만의 문제만이 아니라 지역 전체의 생존 문제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걱정이 태산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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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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