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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보다 변수 많다는데···대입 수시 모집 시작

심병철 기자 입력 2024-09-09 18:00:00 조회수 11

◀앵커▶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이 9월 9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번 대학 입시는 의대와 첨단학과와 같은 인기 학과의 정원이 크게 늘어나고 무전공 선발도 확대되는 등 어느 해보다 변수가 많은 만큼 적절한 수시 지원 전략이 필요합니다.

보도에 심병철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 196개 4년제 대학이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수시 모집 인원은 27만 1,481명으로 전체 모집 인원 34만 934명의 79.6%입니다.

전형별 선발 비율은 학생부교과전형 56.9%, 학생부 종합전형 29.1%, 실기·실적 전형 8.3%, 논술전형 4.1%, 기타 1.6%입니다.

대구·경북의 경우 22개 대학이 전체 모집 정원 3만 7,297명의 90.4%인 3만 3,732명을 수시로 뽑습니다.

이는 전년도 수시 모집 인원 3만 3,268명보다 0.8%포인트 늘어나 역대 최고치입니다.

지역 대학들은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시 모집에 사활을 걸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 실장▶
"수험생 감소로 인해 수도권 대학의 쏠림 경향이 더 뚜렷해진 데다 지역대학은 수시 모집 확대로 전반적으로 경쟁률은 낮아져 수도권은 상승하고 지방대는 하락하는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주목할 것은 의대 정원 증원에 따라 예년과 달라진 수시 모집의 환경 변화입니다.

특히 비수도권 26개 의대의 경우 수시 지역인재전형으로 1,549명을 뽑는데 전체 지역인재전형 모집 인원의 81%나 됩니다.

◀권민성 대륜고등학교 진학 부장▶
"의대 정원의 핵심 변수는 지역 인재 선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부·울·경이 6개 대학에서 467명으로 전국 최대이고 우리가 속해 있는 대구 경북권 대학에도 5개 대학 357명을 모집하는 만큼 지방의대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첨단학과 정원이 1,145명 늘어난 것도 큰 변수입니다.

여기에다 무전공 선발 인원까지 2023년보다 크게 늘어나 인기 학과 쏠림 현상이 역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 실장▶
"의대 정원 확대로 의약학 계열은 물론 상위권대 첨단학과와 인기가 높은 공대의 합격선도 다소 낮아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상위권 수험생의 경우 소신 지원이나 다소 도전적인 수시 지원 전략을 구사하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하지만 '묻지 마 식 지원'보다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경쟁력을 고려하여 교과 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 논술 전형 중 어느 전형이 유리한지 잘 선택해야 합니다.

◀현석휴 덕원고등학교 진학관리부장▶
"수시 지원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상향을 지원하는 게 원칙적인 전략이지만 9월 모의평가 6월 모의평가에서의 최저 등급 상황들을 꼭 확인하고 그 적정선에서 어느 정도 지원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시 모집 합격자 발표는 12월 13일까지 나며 합격자 등록은 같은 달 18일까지입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그래픽 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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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10 13:01

    을사조약은 무효라는 고종황제의 주장은, 그 당시에도 강대국인 프랑스 국제법학자 프란시스 레이교수의 견해에 그대로 반영되어, 그 당시부터 을사조약은 무효라는 국제법상의 판례같은 역할(강대국의 저명한 국제법학자의 견해는 국제관습법으로도 적용될 수 있음)로 유효하였습니다. 을사조약은 무효(따라서 강제적인 상황에서 체결된 한일병합도 무효가 되는 논리)라는 고종황제의 주장은, 결국 대한민국 임시정부에도 반영되어,임시정부는 을사조약.한일병합등 불평등 조약은 무효라 하였고, 대일선전포고까지 하였는데, 카이로선언이후 프랑스.구 소련. 폴란드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승인하여서, 미군정이 한국 현지에서 국제법판례로 삼을만한 자격이 성립되었으며, 미군정의 의지와는 별도로, 국제법적 자격을 형식적으로 가지고 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이기도 하였습니다. 고종의 을사조약무효 주장은 나중에 UN국제법위원회에도 그대로 채택되었습니다. 국가원수들이 합의한 포츠담선언에 따라 일본과 경성제대 및 기타 일제강점기 학교들의, 주권이 없는 상태에서, 미군정당시, 하위법인 미군정 법률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대학이던 성균관(성균관대로 성균관장이 미군정에 등록)에 하위법(경성제대를 서울대로 하고, 성균관 앞에 쓰고, 다시 서울대를 국립대로 하겠다는 발표)으로 상위법에 대항하면 이길수 있겠다는, 발상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며, 그 당시 상위법인 포츠담선언에도 위배되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을사조약.한일병합등 무효, 대일선전포고)의 대일선전포고문과도 어긋나서, 아무런 법적 자격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헌헌법과, 1988년 2월 25일 시행된 현행헌법 前文에도 임시정부가 반영되어, 국사 성균관자격 성균관대를 이길수 없는 상태로 이어져왔습니다.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이보다 자격없는 추종세력들)가, 주권이 없는데, 어떻게 국사 성균관자격 성균관대를 대중언론과 나중에 새로 생긴 사설 입시지.사설 입시학원 자료로 이기려고 해왔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더구나 임시정부가 대일선전포고까지 하지 않았습니까?@2차대전 이후의 한국내 대학질서는 아주 중요합니다. 국제법,헌법,한국사, 세계사, 국가주권의 상위 기준으로 대학 학벌을 확실히 정립하는게 正道입니다.포츠담선언 제8항에서는 「카이로 선언」의 조항은 이행되지 않으면 안 되고, 또한 일본의 주권은 혼슈(本州), 홋카이도(北海道), 큐슈(九州) 및 시코구(四國)와 함께 연합국이 결정하는 여러 작은 섬들에 한정된다고 규정했습니다. 해방이후 미군정부터,국사 성균관(성균관대)나라. 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의 정통승계로, 6백년 넘는 역사를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 최고(最古,最高)대학. Royal 성균관대. 세계사의 교황반영, 교황윤허 서강대는 국제관습법상 성대다음 Royal대 예우. 두 대학만 일류.명문대임. 해방후 조선성명 복구령으로, 유교국가 조선의 한문성명.본관등록이 의무인, 행정법.관습법상 유교나라 한국. 5,000만 한국인뒤 주권없는 패전국 불교 Monkey 일본의 성씨없는 점쇠 僧(히로히토, 아키히토, 나루히토등,일본에서는 천황). 그뒤 한국에 주권.학벌없는 패전국奴隸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점쇠僧이 세운 마당쇠 불교 Monkey). 그 뒤 새로생긴 일제강점기 초급대 출신대나 기타의 비신분제 대학들.해방당시 미군정부터, 상위법은 승전국 국가원수들이 모여 발표한 포츠담선언(카이로선언 포함)이 국제법으로 상위법 역할을 하고, 미군정령은 하위법이라, 상위법 우선의 원칙으로,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이 없어왔음. 조선.대한제국에는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으로 성균관 하나밖에 없던 나라였음.@미군정령보다 상위법인 카이로선언 내용입니다. "또한 일본은 폭력과 탐욕으로 약탈한 다른 일체의 지역으로부터 구축될 것이다". 폭력과 탐욕으로 조선.대한제국을 약탈하여, 불법.강제로 경성제대를 설립하였기 때문에, 하위법인 미군정령으로, 경성제대를 서울대로 바꾸었어도, 한국 영토에 주권이 없으며, 또한 카이로선언에 따라, 한국영토에서 축출(제명,폐지)해야할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일 뿐입니다. 그리고 상위법인 카이로선언에서, 일본에 대해 잔인한 적(brutal enemies)이란 표현을 사용해서, 적국 잔재 일본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어떠한 하위법으로 포장해도,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없는, 적국 일본 잔재일뿐입니다. 미군정에 등용된, 한국내 일제 추종, 한국인 교육 정책 실무자들의,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각색작업에도 불구하고,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 영토에서 축출시켜야 될(expelled), 적국 일본 잔재일 뿐입니다. 추가적으로 설명합니다. 미군정령보다 상위법인 카이로선언 내용입니다. "또한 일본은 폭력과 탐욕으로 약탈한 다른 일체의 지역으로부터 구축될 것이다". 이 문구는, 한국에서, 불법.강제의 을사조약.한일병합이 무효라는 국제법적 합법성도, 연합국 국가원수들이 수용한것에 해당됩니다. 필자는 성균관대 1983학번 윤진한(宮 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