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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미 평화의 소녀상에 '철거' 마스크 씌워져

변예주 기자 입력 2024-09-13 14:10:55 조회수 2

사진 출처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SNS
사진 출처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SNS

경북 구미시와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월 4일 새벽 5시 40분쯤 구미역 후면광장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에 한 단체가 '철거' 마스크를 씌우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위안부 피해가 사기라고 주장하는 단체인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은 소녀상에 마스크를 씌우고 사진을 찍은 뒤 원상복구하고 15분 만에 사라졌습니다.

이들은 대구 2.28 기념 중앙공원에 있는 소녀상에서도 같은 행동을 하고 SNS에 인증 사진을 올렸습니다.

경찰은 이에 대한 처벌이 가능한지 법률 검토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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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주 yea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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