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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도로 위에서 해마다 수천 톤 쓰레기

손은민 기자 입력 2024-02-13 09:31:00 조회수 3

고속도로 위에서만 한 해 평균 7천300여 톤의 쓰레기가 버려져 해마다 20억 원 넘는 돈을 들여 치우고 있다는데···

자~ 이동이 특히 많은 명절이면 운전자들이 내던진 쓰레기에다 몰래 가져와 버린 폐기물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엉망이라고 해요.

환경봉사단체인 청소대장정운동의 김홍일 대표 "차가 멈출 수 있는 공간에는 무조건 쓰레기를 버립니다. 차 타고 달리면서도 던지고, 집에서 가져온 쓰레기도 봉지째 버려요. 진짜 심각합니다. 치우고 다음 날 가면 또 버려져 있어요"라며 답답해했어요.

버려진 양심 때문에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안전을 위협받아야 하고, 비용을 들여 치워야 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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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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