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공간인 대구문화예술회관은 1983년 8월에 공사를 시작해 1990년이 되어서야 하나씩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농업용 저수지였던 성당못 역시 1980년대 초반 두류공원 정비와 함께 공원으로 조성되면서 성당동은 대구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처 중 하나로 탈바꿈했습니다. 당시로서는 흔치 않은 '고층 아파트'까지 있었던 1980년대 대구 성당동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영상편집 윤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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