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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소설’ 평년 기온 예상…일교차 15도 이상

유하경 기상캐스터 기자 입력 2023-11-22 00:56:59 조회수 0

오늘은 첫눈이 내리는 절기 '소설'인데요.

눈 소식 없이 온화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현재 대구의 기온은 2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에는 20도 안팎까지 기온 오르겠습니다.

오늘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게 벌어지겠고요.

내일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내려와 모레 아침 기온은 내일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낮아지겠습니다.

오늘 우리 지역은 일교차가 매우 크겠고요.

경북북동산지와 울진은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이어지며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한편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북서부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 있겠고요.

내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일본 남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북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시면 오늘 우리 지역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더불어 오늘 아침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에 유의하세요.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구의 기온 2도, 성주 -1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요.

낮에는 대구와 성주 모두 17로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현재 안동의 기온 -2도, 영양은 -3도로 오늘도 아침에는 쌀쌀합니다.

낮 기온은 안동 14도, 영양 15까지 오르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9도고요.

낮 기온 19도 예상됩니다.

내일까지는 평년 이맘때 기온이 예상되고요.

주말부터 다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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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2023-11-22 14:33

    유교문화권의 24절기인 소설(小雪). 2023년 11월 22일(음력 10월 10일)은 소설입니다. 앞으로 15일간 소설 절기입니다. 그리고 소설(小雪)은 최근에 김치의 날(11월 22일)로 제정되었습니다. 유교 경전 예기는 겨울철인 음력 10월, 11월에 저장하고 쌓아두는것(收藏, 積聚)을 중요하게 언급하는데, 중국은 벼를 저장하면서 술도 만들게 되고, 한국은 수확한 채소나 과일로 김치(김장), 곶감, 무말랭이, 호박오고리등 저장식품을 만드는 전통이 생겨난것으로 판단됩니다. 입동(立冬)에 시작된,김장을 지속하는 시기로, 겨울에 먹을 곡식과 반찬을 대대적으로 저장해두는 절기입니다. 소설 절기에는, 최고 하느님이신 천(天, 인간을 낳으신 하느님이심.시경:天生蒸民, 태극과 연계되어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최고 하느님 天)다음의 하위신으로, 하늘로 승천하시어 계절을 다스리시는 오제[五帝, 天(최고 하느님) 다음의 하위 하느님들]중의 한분 신이시며, 겨울의 하느님이신, 전욱(顓頊)께서 다스리시는 절기입니다. 김치에는 중세시대 서유럽인들이 그렇게 찾아 헤메던 향신료들이 많이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