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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 위해 방역 강화

한태연 기자 입력 2023-10-25 10:00:28 조회수 4


제1종 가축전염병인 소 럼피스킨병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경상북도도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소농가와 축산 차량, 축산 시설에는 10월 25일까지 일시 이동 중지 조치하고 14개 가축시장은 폐쇄했습니다.

영양 가축개량사업소 종축 341마리에 긴급 백신을 접종한 데 이어,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하며 소농가와 도축장 소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2개 시·군 1천 7백여 소농가에 럼피스킨병 매개체인 모기 등 흡혈 곤충 방제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령과 영주의 지정 도축장 두 곳을 제외하고는 모든 도축장에 출하를 중지시켰습니다.

지금까지 럼피스킨병은 충남 17건을 비롯해 경기 8건, 인천, 강원, 충북 등 모두 29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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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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