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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여름 대구·경북 온열질환자, 2022년의 두 배

손은민 기자 입력 2023-10-09 10:00:00 조회수 3


온열질환자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2023년 여름 대구·경북에서는 2022년의 두 배가 넘는 31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2022년은 한 명도 없었는데 2023년은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대구 1명, 경북 4명입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온열질환자 2,818명으로 2022년보다 80% 급증했고,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32명입니다.

온열질환자 세 명 가운데 한 명은 8월 초에 발생했고 80%가 논밭이나 길가 등 실외에서 열탈진과 열사병 등을 겪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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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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