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민선 8기를 시작한 지 1주년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했는데, 7월 1일부터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는 군위군과 관련해 군위를 내주는 대신 신공항이 들어서는 게 경북에는 더 도움이 되는 결정이었다고 자평했어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대구경북신공항이 군위보다 훨씬 우리 후세들에게 도움이 될 겁니다. 그래서 내가 생이빨 뽑는 기분으로 결정해 줬습니다."라며 당장은 경상북도의 면적과 인구가 줄어들어 손해처럼 보이겠지만 멀리 내다보면 결코 손해가 아닐 것이라고 했어요.
헤헤, 후세가 인정할 것이라 장담까지 하셨으니 그 예언 맞으려면 제대로 땀 나게 뛰어야 하는 건 알고 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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