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하루가 멀다고 발생하는 산불로 수십 년간 소중하게 가꾼 산림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는 일이 잇따르고 있는데··· 청명과 한식까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계 당국이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등 초긴장 상태라지 뭡니까요.
최영숙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 "봄이라고 지저분하다고 쓰레기를 막 태우시는데 절대 그러시면 안 됩니다.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지만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다르거든요. 만약에 비가 살짝 흩어 지나가면 큰 효과는 없을 수도 있고요"라며 비 예보까지 있지만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고 했어요.
그야말로 살얼음판이니 모두가 산불 감시원 되어 조심 또 조심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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