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흩날리는 꽃잎을 보면 절로 미소가 나오는 요즘입니다.
벌써 3월의 마지막 날인데요.
포근한 날씨 속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봄꽃이 만개한 가운데,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건조함도 함께 이어져 현재 '건조주의보' 발효 지역은 확대가 된 상태고요.
오늘 미세먼지 농도도 오전에 일시 '나쁨'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대기의 건조함이 극심하겠습니다.
낮에는 포근함을 넘어 조금 덥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어제 경북 경산 하향읍은 낮 최고 기온이 25.4도를 기록하며 대구와 경북 내에서 가장 기온이 높았는데요.
오늘도 아침부터 포근하게 시작합니다.
오늘 아침 대구의 기온 8도, 안동 3도, 김천 0도, 포항은 12도로 출발해,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18도에서 26도 보이며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아침에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 이어지지만 낮 기온이 워낙 높아 일교차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전국적으로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8도, 청도 4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5도, 청도 26도 보이겠습니다.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5도, 군위 1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와 군위 모두 25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3도, 예천 1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25도, 예천도 25도로 어제보다 기온 높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12도, 낮 기온 21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계속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포근하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 비 소식이 있어 아직 꽃구경 못하셨다면 다가오는 주말에 꼭 다녀오시면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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