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100년까지 해수면 최대 82cm 상승···동해 피해 더 커

김철우 기자 입력 2023-03-12 10:00:00 조회수 2


우리나라 해수면이 2100년까지 최대 82cm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서울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우리나라 해수면 상승 폭을 분석한 결과, 현재 추세대로라면 해수면 높이는 2050년까지 25cm, 2100년까지 82cm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온실가스 저감이 잘 이루어지면 2050년까지 20cm, 2100년에는 47cm까지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역별로는 서해는 해수면이 최대 80.8cm 상승하지만, 동해는 82.2cm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 동해의 해수면 상승 폭이 서해나 대한해협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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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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