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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입춘'에도 아침 영하권···낮부터 추위 풀려

이상원 기자 입력 2023-02-04 10:58:21 조회수 0

절기상 입춘인 2월 4일 대구·경북지역은 맑은 가운데 아침엔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였고 낮부터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 경북은 포항 영하 1.6도, 안동 영하 8도 등 영하 11도에서 영하 1도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7도, 경북은 4-8도 분포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정월대보름인 내일도 대구·경북지역은 아침엔 영하권에 머물다 낮 최고기온이 7-11도 분포로 오늘보다 더 높겠습니다.

정월대보름인 내일은 달집태우기 등 코로나19로 3년 동안 중단됐던 정월대보름 민속행사가 경북도내 23시·군에서 일제히 열립니다.

청도군 둔치에서는 5일 낮 11시부터 군민 2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줄다리기와 20미터 높이의 달집을 태우면서 풍년을 기원하고 마을의 안녕을 비는 행사가 열립니다.

경산에서도 5일 오후 2시부터 남천변에서 시민 등 각각 2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정월대보름 민속행사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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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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