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행정안전부가 장악하고 있는 자치조직권의 상당수가 지방으로 이양될 수밖에 없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되면 행안부가 파견하는 고위직인 행정부시장이나 기획조정실장 등을 시장이 직접 임명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법률이 그 내용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시장은 2022년 대구시 조직을 개편하면서 한시 기구를 설립해 행안부와 갈등을 빚었고, 최근 행안부가 시 공무원 교육 인원을 일방적으로 줄이자, 단 한 명도 보내지 않았습니다.
- # 홍준표
- # 대구시장
- # 행정안전부
- # 대구시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